한화그룹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개 협력사 대금 3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습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 약 3000억원 규모입니다.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그룹 측은 전했습니다.
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과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5억원에 이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