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화 우주·지상 통합 기술력 뽐내..."탄도미사일 발사 징후까지 파악"
[영상] 한화 우주·지상 통합 기술력 뽐내..."탄도미사일 발사 징후까지 파악"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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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화그룹이 아덱스2023에 참가해 우주·지상 통합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초소형 위성부터 KF-21 적용 엔진까지 한화그룹의 전시 풍경을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의 초소형 위성들입니다. 

한화시스템의 SAR 위성은 비나 눈이와도 투시할 수 있고, 쎄트렉아이의 EO위성은 고해상도로 지형지물을 보다 선명하게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처음 선보인 위성은 한화시스템의 '초소형 IR 위성.'

화염부터 미세한 열까지 수집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만약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한다면 그 징후까지 파악할 수 있는 위성입니다.

[인터뷰]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연구소 상무
"현재 계획은 순차적으로 위성을 개발해서 발사할 계획입니다. 2025년부터 2026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부스에선 미래항공모빌리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3분의 1 정도 규모의 UAM 목업과 관제 플랫폼 등도 함께 전시했는데, 

우주관측부터 UAM 모두 한화시스템이 피력하는 주요 품목들입니다.

[인터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번에 주로 저희들이 선보이고 싶었던 것들은 우주의 관측 위성하고 그리고 우주의 통신위성에 대해서 주안점을 두고 있고요. 또 저 뒤에 보이시는 것처럼 우리의 UAM의 기술의 우수성과 이런 것들을 우리 고객분들한테 미리 말씀드리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적용한 엔진(F414)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차세대 장갑차로 불리는 레드백 모형도 부스에 전시했지만, 야외 전시장엔 레드백 실물이 전시됐습니다.

[스탠드업]
"이곳에는 수출 주력 방산제품이 한 데 모여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든 이 레드백도 현재 호주군의 우선협상대상기종으로 선정돼 최종 계약 단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화 김동관 부회장도 직접 한화부스를 방문해 힘을 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K-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기 위해선 정부와 국민들의 민간 산업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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