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 이차전지 등 사업 영역 확장 속도..."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기대"
하이소닉, 이차전지 등 사업 영역 확장 속도..."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기대"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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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소닉]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등 사업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및 IRCF(적외선 차단 필터) 등 글로벌 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14일, 23일 두 차례 걸쳐 총 12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최근 하이소닉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습니다.

동시에 수익성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캔-캡어셈블리(Can- Cap Assembly) 부품 사업뿐만 아니라 자동차용 부품 관련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미국 내 이차전지 사업 확대의 주요 거점을 확보한 만큼 다음 단계로 생산 인프라 구축을 앞두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달 초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IRCF 사업 수익성 강화를 위해 보안과 자동차 등 적용분야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가 예정돼있는 만큼 시장 수요 기반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부연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확보한 실탄을 바탕으로 올해 이차전지 부품부터 자동차용 부품 관련 사업까지 사업 영역 확장과 전기차부터 ESS용 이차전지까지 적용 산업군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이차전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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