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파행 속 추경예산안 불발, 고양페이 및 꽃박람회 운영에 차질 예상
고양시의회 파행 속 추경예산안 불발, 고양페이 및 꽃박람회 운영에 차질 예상
  • 박준식 기자
  • 승인 2024.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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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불참으로 중요 사업 예산 논의 중단, 고양페이 지원 및 국제꽃박람회 준비에 악영향
고양시, 고양특례시의회의 연속된 파행으로 인해 고양시 주요 사업들이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에 큰 차질이 예상 [사진=박준식 기자]

[고양=팍스경제TV] 고양시, 고양특례시의회의 연속된 파행으로 인해 고양시 주요 사업들이 예산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23일 제출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399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 비용으로는 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 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비 8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회기 첫날부터 의결 정족수 미달로 인한 안건 상정 실패, 이후 연속된 불참으로 18일 자동 폐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양페이 할인비용 지원사업의 재개는 물론,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요 준비 사항들도 예산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30개국 대사급 주요 내빈의 참석이 예정된 중대한 국제 행사 [사진=박준식 기자]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30개국 대사급 주요 내빈의 참석이 예정된 중대한 국제 행사로, 주차장 확보와 내빈 의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행사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등 중요 현안 처리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시의회의 대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는 고양시의 민생과 직결된 중요 사업들이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중단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시민들은 고양시의회의 비협조적 태도에 실망감을 표하며,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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