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PF 정상화 첫단계는 엄정한 옥석가리기”
이복현 금감원장 “PF 정상화 첫단계는 엄정한 옥석가리기”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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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안과 관련해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PF 시장 자금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빈틈없이 관리하라”고 말했습니다.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위해 출장 중인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본원과 뉴욕·런던 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시장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부동산 및 금융시장 전문가들도 참여해 지난 13일 부동산 PF 연착륙 방안 발표 이후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엄정한 옥석가리기가 PF 정상화를 위한 첫 단계이므로 개선된 평가 기준에 따라 금융회사가 엄정히 평가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평가 결과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경‧공매, 실질적 재구조화 및 정리 등 PF 연착륙 방안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은행·보험업권의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재구조화·신규자금 공급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준비해 조속하게 실행하고 이달 중 건설업계와 추가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부동산 및 금융시장 전문가는 사업성 평가 기준이 명확히 발표됨에 따라 시장 불확실성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참석자들은 "사업성이 부족한 PF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일부 취약한 중소금융사나 건설사 등의 손실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며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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