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02년 착공에 들어간 광양 제1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약 22년만에 통합 준공했습니다. 여섯 개의 LNG저장탱크를 갖췄고, 저장 능력만 총 93만 킬로리터입니다.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공에서 내려다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제1 LNG터미널 모습입니다.
둥근 구조물이 눈에 띄는데 위쪽에 보이는 여섯 개는 LNG 저장탱크, 아래 하나는 LPG 저장탱크입니다.
터미널 구축에 총 투입된 투자금은 1조 45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02년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 착공에 들어가 약 22년 만에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완성한 겁니다.
2002년 11월 1·2호기 LNG 탱크 착공 이후 2005년 7월 1·2호를 준공했습니다.
이어 2010년부터 3~6호기 LNG 탱크 등을 잇따라 준공하면서 마침내 전체 준공에 이른 겁니다.
[싱크] 이계인/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착공으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오늘 마침내 6호기 저장탱크가 완공됨으로써 총 저장 용량 93만 킬로리터(㎘) 규모의 제1 LNG터미널 종합 준공이라는 쾌거를 이뤄 냈습니다"
이계인 사장도 건축 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싱크] 이계인/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2002년 광양 LNG터미널을 착공한 이래 오늘까지 7921일 동안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실현한 데에 대해 건설과 조업에 임하신 모든 임직원들과 현장 근로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양1터미널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해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또 포스코와 S-OIL, SK E&S도 임대 형태로 이용하면서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이곳에서 하역과 저장, 기화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접 부지에 9300억원을 투자해 20만 킬로리터 LNG 탱크 2기를 증설하고 있습니다.
제2의 LNG터미널이 될 예정인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공사가 모두 끝나면 총 133만 킬로리터의 LNG 저장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이는 전 국민이 40일 동안 사용 가능한 난방용 가스 저장 용량이라고 전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