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KAI와 '방산 부품 생산 계약' 체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KAI와 '방산 부품 생산 계약' 체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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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방산 부품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구체적 공급규모와 주요 계약조건 등은 계약상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계약은 KAI와 켄코아가 글로벌 군용기를 생산해 미국 ‘보잉 디펜스사’로 공급하는 ‘K-방산 수출’ 사업입니다. 한국이 공급망 역할을 담당, 켄코아는 부품 생산 및 최종 조립 생산을 맡습니다.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글로벌 방산 수주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우주항공 탑티어들과 방산분야 군용기, 헬기, 화물기 등 관련 수주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방산사업 실적 전망도 밝습니다. 이번 수주 계약을 포함해 올해만 방산 수주액이 이미 7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작년 연매출(911억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켄코아는 지난 4일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S.A.)와 605억원 규모의 군용 수송기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더불어 대만 AIDC, 중국 SACC등과 적극적으로 사업을 모색 중이며, KAI 등 국내 기업들과도 여러 신규사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실제로 켄코아는 엠브라에르에 이어 미국 대표 방산기업 노스롭 그루만(Northrop Grumman Corp)과 글로벌호크 지상장비 MRO 계약, 한화시스템과 한국 군용기 전자장비 업그레이드 사업 계약 등 방산 부문 수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민규 켄코아 대표는 “켄코아의 사업 수주 능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다”며 “이는 과거 사업에서 켄코아가 쌓아온 좋은 고객 평판이 가장 큰 힘이며, 현재까지 수주한 사업보다 한층 스텝업된 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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