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시리즈가 연초 이후 몸집을 5배 넘게 불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환헤지형(H), 환노출형(UH), 미국달러형(USD)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145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251억원에서 8개월 만에 478.09% 성장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비교상품군인 해외 정보기술(IT) 섹터 투자 펀드과 비교해도 해당 펀드의 성장은 눈에 띕니다. 해외 IT 섹터 펀드 시장은 작년 말 2조1990억원에서 4조2751억원으로 94.41%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시리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8.90%로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8.60%)과 해외 IT 섹터 펀드 평균 수익률(17.14%)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 시리즈는 지난해 4월 처음 설정된 상품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상위 10개사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8일 환헤지형(H) A클래스 기준 포트폴리오에는 △마이크로소프트(8.85%) △메타 플랫폼스(8.76%) △엔비디아(8.48%) △애플(8.30%) △TSMC(8.20%) △ARM(4.59%) 등이 편입돼 있습니다.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빅테크 기업들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AI 성장이 지속될 것임을 증명했다”며 “특히 메타 플랫폼스는 올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막대한 AI 반도체 투자 비용에도 AI를 활용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