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삼성SDS, B2B AI '브리티' 공개
[1분현장] 삼성SDS, B2B AI '브리티' 공개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7.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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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삼성전자 ‘빅스비’, 애플 ‘시리’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이 이제 기업 업무에서도 활용된다.

삼성SDS는 5일, 잠실 웨스턴 캠퍼스에서 기업용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브리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브리티는 삼성SDS 미국 연구소 내 AI개발팀이 주도해 개발했다.

삼성SDS의 ‘브리티’는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도입했다. B2B 전용 플랫폼으로 이용자의 말과 글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의도를 파악해 업무를 수행해주는 ‘지능형 비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삼성SDS 측은 브리티가 인공지능 기술의 총 집합체라며, 그야말로 ‘똑똑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티는 현재 사내 시스템에서 시범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삼성SDS는 앞으로 금융과 제조 관련 그룹 계열사에도 브리티 사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IT서비스의 핵심기술로 떠오르면서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SK C&C와 LG CNS도 B2B 인공지능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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