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산 AI 데이터센터 가동...GPUaaS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 본격화
SKT, 가산 AI 데이터센터 가동...GPUaaS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 본격화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5.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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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지난 12월 23일 SK브로드밴드 가산 IDC에서 SKT 유영상 CEO가 GPUaaS(GPU-as-a-Service) 준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오픈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고성능 데이터센터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SKT는 지난해 ‘SK AI 서밋 2024’에서 발표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의 일환으로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부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가산 AIDC는 국내 데이터센터 평균 전력밀도의 약 9배에 달하는 랙당 44kW의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을 제공합니다.

GPUaaS는 미국 람다(Lambda)社와 협력해 개발된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H100을 기반으로 합니다. 고객은 AI 서비스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용 서버와 방화벽을 통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동도 가능하며,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통해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GPUaaS는 약정 기간과 GPU 개수에 따라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제공하며 2월 말까지 2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GPUaaS 정식 출시 전부터 100개 이상의 기업 및 연구 기관에서 GPUaaS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며 특히 AI 연구와 개발을 위한 고성능 GPU 수요가 높은 상황입니다. SKT는 1분기 내 최신 GPU인 H200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AI 기술 개발 환경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김명국 SKT GPUaaS사업본부장은 "이번 GPUaaS 출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고객에게 다가가는 첫번째 사례로, SK텔레콤이 AI 인프라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GPU Farm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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