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증권 CEO 만난 금감원장 "불건전 영업 엄중 조치·신기술 투자 확대해야"
[영상] 증권 CEO 만난 금감원장 "불건전 영업 엄중 조치·신기술 투자 확대해야"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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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사 CEO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엔 24개 증권사의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우선 사익을 추구한 일부 증권사 임직원들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같은 신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도 주문했습니다. 
이재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복현 금감원장과 24개 증권회사 대표들 그리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5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선 이복현 원장은 일부 증권사에서 발생한 불건전 영업행위를 질타하며, 금융당국이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증권사 임직원들이 부동산 PF 사업수익을 부당 취득하는 등 사적 이익을 추구한 행위가 적발돼 당국이 제재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이복현 원장은 증권산업의 성장을 위해 모험자본을 공급하면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싱크]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서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증권사 본인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단기 수익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신사업 분야 발굴, 투자 감소 확대, 장기적 관점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을 적극 실행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AI와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싱크]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아이디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함으로써 차별화를 확보해야 합니다.

또 서유석 협회장은 초대형 투자은행의 역할을 확대하고, 발행어음을 활성화시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서유석 / 금융투자협회장 
"종투사와 초대형 IB는 자기 자본을 늘려서 투자 여력을 키우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경쟁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이복현 원장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홈플러스에 대해 금융권 익스포저, 즉 위험노출액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싱크]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홈플러스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큰 규모의 영업손실이 지속적으로 여러 회계년도에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정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 최근에 다양한 외부 요인들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신용평가사에서 평가 등급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그런 이슈가 생긴 것 같습니다. 금융사의 익스포저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증권 산업이 새로운 기회와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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