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서비스가 부엌 시공협력기사의 시공 공임 인상과 채용 확대안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수 시공 인력 확보로 시공 품질 향상 ▲공사 기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시공협력기사 보상 강화로 상생 실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수입 증가를 위해 3월부터 부엌 시공 공임을 1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월 평균 부엌 시공 수입이 600만 원이었던 10년 차 시공협력기사는 약 700만 원 수준의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명장급’ 시공협력기사를 추가로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시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전국적으로 시공 인력의 일감과 수입이 줄어들며 업계를 떠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현장 인력 배치 지연과 공사 기간 연장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공협력기사의 보상 강화와 채용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확대안에는 신규 시공협력기사 모집 확대도 포함돼 있어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인테리어업이 정년 제한 없이 지속할 수 있는 직업으로 주목받으며, 시공 전문직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전체 지원자 중 20대 비율이 약 17%였던 것에 비해 2024년에는 35%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의 유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샘은 신입 시공협력기사를 위한 ‘전담 사수제’를 도입해 보다 원활한 적응을 돕는다. 신입 기사가 입사 후 시공 이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전담 사수를 배정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규 진입자의 부담을 낮추고 빠른 정착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신입 기사들이 단기간 내 실무 역량을 갖추고 시공협력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샘서비스는 국내 유일의 시공 전문회사로, 부엌·수납·욕실·창호 등 다양한 인테리어 공사의 시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단위 시공 체계를 구축해 ‘리모델링 밸류체인’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2021년 한샘 아카데미 설립 이후 현재까지 3000명이 넘는 시공협력기사를 배출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공 사관학교’로 부르며, 시공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시공협력기사의 보상을 강화하고 채용을 확대해 인테리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