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10월 3일 개봉...사극으로 전 세대 아우른다
'남한산성' 10월 3일 개봉...사극으로 전 세대 아우른다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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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작가의 소설 '남한산성'이 원작
이병헌, 김윤석 등 초호화 캐스팅
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제공|CJ엔테테인먼트
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제공|CJ엔테테인먼트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김훈 작가의 원작, 초호화 캐스팅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남한산성'의 개봉날짜가 10월 3일로 확정됐다. 또 15세 이상 관람가가 확정되며 추석 연휴 기간에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들을 부를 수 있게 됐다.

김훈 작가의 동명소설인 <남한산성>은 출간 이래 70만부가 팔릴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역사극에 김훈 작가의 필력이 더해지며 높은 몰입감을 독자들에게 제공했다. 

'남한산성'이 더욱 기대를 받는 이유는 <도가니>와 <수상한 그녀>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차기작이기 때문. 황동혁 감독은 <도가니>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함을 날선 비판으로 지적했고, <수상한 그녀>에서는 ‘코미디’와 ‘감동’을 잘 녹여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황동혁 감독이 역사극을 어떻게 연출했을 지도 관전 포인트. 

영화 내용에 대한 얘기를 이어가면 '남한산성'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47일간 조선의 모습을 그렸다.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극에 달하는 캐릭터간의 갈등이 이 영화의 핵심 내용.    

여기에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어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의 이병헌은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과 세밀한 감정 변화로 명품 사극 연기를 펼친다. 청과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하는 예조판서 '김상헌' 역의 김윤석은 '남한산성'을 통해 첫 정통 사극에 도전해 선 굵은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일 전망이다. 

여기에 고뇌에 빠진 왕 '인조' 역의 박해일, 격서 전달의 중책을 맡은 대장장이 '서날쇠' 역의 고수, 묵묵히 성벽을 지키는 수어사 '이시백' 역의 박희순도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한편, '남한산성'은 오는 12일(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개봉 전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이 자리에는 황동혁 감독과 이병헌, 고수, 박희순, 조우진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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