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 한국임업진흥원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11일과 12일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케이티하이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두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청정임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산 우수 임산물을 전국 홍보망을 가지고 있는 '우체국쇼핑'과 T커머스 채널인 'K쇼핑'에서 판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선물세트 수요가 많아지는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쇼핑, K쇼핑을 통한 임산물 홍보·마케팅이 한국임업진흥원의 전폭적 지원하에 진행된다.
우체국쇼핑에서는 ‘추석맞이 임산물기획전’을 열고 할인 쿠폰 행사, 후기 작성 이벤트 등 판매 촉진 마케팅을 진행하며, K쇼핑은 임산물 홍보판매 프로그램인 ‘3촌의 名品밥상-산촌편-’을 방송한다. 이로써 한국임업진흥원 추천 우수 임산물을 TV를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의 간식으로 꼽히는 ‘상주 곶감’과 전통방식으로 재배한 ‘장흥 표고’, 해발700m에서 자란 ‘덕유산 잣 선물세트’ 등이 판매된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소비자 생활방식과 구매패턴에 맞춘 임산물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K쇼핑, 우체국쇼핑을 통한 임산물 판매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임업인 소득이 증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