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가상화폐 포럼’ 개최…사전접수 500명 몰려
‘2017가상화폐 포럼’ 개최…사전접수 500명 몰려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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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2017가상화폐 포럼'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출처 | 빗썸
사람들이 '2017가상화폐 포럼'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출처 | 빗썸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14일 한국거래소에서 가상화폐 안전거래 노하우를 주제로 ‘2017가상화폐 포럼’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상화폐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국 거래소 행사장을 가득 메워 국내 가상화폐 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가상화폐 포럼 사전접수는 시작 이틀 만에 모집인원의 2배가 넘는 500여 명이 몰리면서 조기에 마감됐다.

‘가상화폐 포럼’은 높아지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가상화폐 관련 학계, 금융당국, 법무법인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문화와 가상화폐 상용화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포럼은 빗썸 이정아 부사장의 가상화폐에 대한 전반적 내용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서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 김상록 팀장이 가상화폐 거래 시의 주의점을 알렸고, 한국거래소 글로벌 IT사업단 유현재 씨가 미래 가치로서의 가상화폐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현황’을, 법무법인 태평양 박종배 변호사는 ‘가상화폐 거래를 둘러싼 법적 쟁점과 규제논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포럼 후에 참가자들은 가상화폐 체험 부스에서 1대1 상담을 가지며 가상화폐에 대한 나머지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빗썸 김대식 대표는 “가상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 속 가상화폐에 대한 현실적이고도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포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상화폐의 안전거래 문화 정착과 건강한 가상화폐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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