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표기되는 내용이 모바일에서는 구분 없이 노출된다.
[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네이버 포털에서 상품을 검색하면 광고 제품이 상단에 검색된다. 네이버에서 '자전거'를 검색하면 웹에서는 이 같은 검색결과에 '파워링크 자전거 관련 광고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색으로 별도 표시돼 검색결과 일부가 광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모바일에서 검색했을 때는 그와 같은 문구도, 별도의 색상 표기도 없어 광고 게시물인지 언뜻 알 수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2014년 검색에 광고 표시를 의무화했는데 PC에서만 광고 표시가 되고 모바일 검색은 방관하고 있다. 그 사이 모바일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사용자들은 검색결과가 광고인지, 정보인지 알 수 없게 됐다.
2016년도 네이버 광고수익 비중은 PC가 47%, 모바일은 53%로 모바일이 더 커졌지만 공정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월, 공정위는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 사업자(직방, 다방, 방콜)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조사한 내용을 발표했으나 네이버부동산의 불공정 약관조항은 확인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