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코스피가 장중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26%(6.43포인트) 오른 2480.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3.67포인트) 내린 659.4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0.39% 상승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4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도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에 일제히 올라섰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3% 상승한 2만2871.7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9% 높은 2553.17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 역시 0.22% 오른 6605.80에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투지심리가 호전됐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포스코(+5.85%)가 5% 넘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1.53%), SK텔레콤(1.50%), 삼성물산(1.02%) 등도 1% 넘게 올라섰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0.15%(4000원) 하락한 26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21%), 신한지주(-2.07%), KB금융(-1.55%), LG화학(-1.33%), 현대모비스(-1.03%)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