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정우택, 강원랜드 이사장 발언태도에 '발끈'
[2017국감]정우택, 강원랜드 이사장 발언태도에 '발끈'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정우택(자유한국당· 청주상당구) 의원이 함승희 강원랜드 이사장의 답변 태도와 발언에 발끈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언회 국정감사에서 정 의원과 함 이사장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정 의원은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9월 한 방송에서 강원랜드 직원이 인사문제에 대한 증언을 했다. 그 과정에서 민주당 유력실세가 있다고 발언을 했는데 알고 있나"고 질의했고 함 사장은 "사후에 보고 받았다. 다만 목소리만 나와 누군지 모르고 있으며 아직 파악 중"이라고 답했다.

함 이사장이 같은 대답을 반복하자 정 의원은 "민주당 인사가 누군지 당연히 알아봤어야 하는 것 아닌가. 답변을 똑부러지게 해달라. 왜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느냐. 알고 있는지 모르는 지만 대답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함 사장은 "다음 질문 하시죠"라고 답했고, 정 대표는 화를 내며 반말 섞인 고성으로 함 사장을 질타했다. 정 대표는 "다음 질문하시죠? 국회의원한테 그 따위로 질문을 하래. 지금 뭐 하는 거야, 그게 무슨 태도야"라고 함 사장을 다그쳤다.

함 사장은 "지금 나한테 반말합니까? 다음 질문을 하라는 것인데 뭐가 잘못됐는가"라고 맞받아쳤다. 

정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금도 말대꾸 하잖아. 이러니깐 강원랜드가 비리 공화국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창피한줄 알아라"며 "왕년에 나도 국회의원했으니 그렇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