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 정무위 국정감사..“한국GM 철수설” 도마 올라
[2017국감] 정무위 국정감사..“한국GM 철수설” 도마 올라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7.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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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오늘 오후에 열린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는 한국GM 철수설이 화두였습니다.

카허 카젬 한국 GM사장은, 한국 GM을 철수할 것이냐는 질문에 확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정무위원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장가희 기자.(네 저는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정무위 오후 질의는 한국 GM에 집중 됐습니다.

오후 첫 질의는 지상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시작했습니다. 지 의원은 한국GM이 2013년 1000억원 흑자를 낸 후 2014년부터 손실을 내고 있고, 현재는 자본잠식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군산공장의 가동률은 20~30%정도로 매우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지 의원은 카허카젬 한국GM 사장에게 "한국GM이 한국에서 철수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겠냐"라고 질문했고, 카젬 사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확답을 회피했습니다. 이에 지 의원은 "카젬 사장이 너무 정치적인 발언만 하고 있다"며 "노력하다 안 되면 철수 하겠냐고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하라"며 카허 카젬 사장을 질책하기도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GM홀딩스의 한국GM 지분매각을 막을 수 있는 비토권이 지난 17일자로 권리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GM홀딩스가 소유한 한국GM 지분을 매각하고 철수하려 할 경우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진 셈입니다. 

 

(앵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카젬 GM사장, 의원들의 질문에 계속해서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구요.

(기자)

네 맞습니다. 지 의원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에게 한국 GM이 산업은행이 요청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했냐고 물었고, 이동걸 회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매출 원가 자료는 수차례 요청했지만 GM이 거부했고, 고금리 대출, 업무지원비, 특별감사 등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시정 요구를 했지만 모두 불가능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GM문제들을 견제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도 "50%를 상회하는 대주주가 일방적으로 추진해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산은은 올해도 한국 GM의 장부 열람권을 포함한 자료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카젬 사장은 이에 대해 "산업은행을 존중하며,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참고인으로 출석한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한국GM에 자료를 요구하면 80%는 받지 못했고, 받은 자료마저 적시에 제출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 의원은 "다른 회사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매출원가 비중으로 한국GM은 이익을 실현할 수 없었다"며 "미국GM에 연 4.8~5.3% 수준의 높은 이자를 지불해 2014년부터 1279억원의 최상위지배자 업무지원비를 부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산은은 주주로서 수익성 향상을 강력하게 요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한국GM 군산공장 가동률이 지나치게 낮아며 이를 정상화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한국이 도와야 할 게 있다면 도울 의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팍스경제TV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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