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결정...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유력'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결정...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유력'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7.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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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앵커멘트)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운영하고 감시하는 우리나라 최대 증권 유관기관인 한국거래소의 차기 이사장이 오늘(24일) 결정됩니다. 

경제 관료 출신의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신한BNP파리바 전 대표이사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승자가 누가 될 지 증권가의 관심이 높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방명호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최종 면접 후 바로 차기 이사장 단독 후보를 발표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늘(24일) 결정됩니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차기 이사장 후보 2명을 놓고 최종 면접을 통해 단독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이사장 후보로는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전 대표가 올라 있습니다.

앞서 이사후보추전위원회는 지난달 4일까지 1차 지원자 접수를 받은 후 심사를 진행하다 갑자기 중단하고, 2차 접수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11일 정지원 사장과 최방길 전 사장 2명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차기 거래소 이사장 정지원 사장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증권 업계에선 2명의 후보 중 정지원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더 유력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거래소 본사가 있는 부산이 고향인 정 사장은 행정고시 27회의 경제 관료 출신인데요. 현재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무부는 물론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위 대변인과 상임위원 등을 거친 경제통입니다. 

서울대 경제학과 81학번으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한승희 국세청장 등 현 정부 경제라인과 동기인데요. 

현 정부 경제라인은 물론 외부와도 소통에 큰 무리가 없다는 강점이 있지만, ‘낙하산 인사’라는 논란이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방길 전 대표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희대 법대를 졸업해 한국거래소 전신인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해 조흥은행 부행장, SH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낸 금융 전문가입니다. 

한편, 거래소는 오늘 최종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후 곧바로 단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이후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이사장을 정식 선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팍스경제TV 방명호(bangmh99@paxetv.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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