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국민 평등·공정한 기회 갖도록 적폐청산"
文 대통령 "국민 평등·공정한 기회 갖도록 적폐청산"
  • 김진아
  • 승인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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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8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뉴시스]

[팍스경제TV 김진아]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와 사회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특권의 구조를 바꾸겠다고"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경제와 사회가 따로일 수 없다"며 "국민 누구라도 낡은 질서나 관행에 좌절하지 않도록, 누구라도 평등파고 공정한 기회를 갖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적폐청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며 ▲국가정보원 개혁과 국내 정치 절연 ▲검찰 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과 문책 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검찰의 변화를 촉구하며 "법무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방안을 마련한 것은 이러한 국민들의 여망을 반영한 것이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통령인 저와 제 주변부터 공수처의 수사대상이 될 것이다. 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법제화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권력이 국민의 기회를 빼앗는 일도 없어야 한다. 최근 드러난 공공기관 채용비리는 우리 청년들이 무엇 때문에 절망하고 있는지 그대로 보여줬다"며 "공공기관이 기회의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구조적인 채용비리 관행을 반드시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국가기관과 공공부문, 더 나아가 사회전반의 부정과 부패, 불공정이 국민의 삶을 억압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며 "더 이상 반칙과 특권이 용인되지 않는 나라로 정의롭게 혁신하겠다. 그 일에 국회가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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