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 정무위 공정위 국감서 재벌개혁·갑질문제 정조준
[2017국감] 정무위 공정위 국감서 재벌개혁·갑질문제 정조준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7.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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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앵커)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산자중기위에서는 채용비리가 드러난 강원랜드와 가스공사 등 자원 3사에 대한 국감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국감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혜미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10시부터 국감이 시작됐는데요,

오늘 국감은 김상조 위원장 출범 이후 국민적 관심이 높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해 진행됩니다.

이날 국감의 최대 이슈는 공정위의 재벌 개혁과 프랜차이즈 등 갑질 관련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또 공정위가 가습기 살균제 부당광고 건의 심의를 종결했다는 의혹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증인심문에서는 프랜차이즈의 불공정 행위 문제와 삼성전자의 단말기 가격 담합 의혹,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세타2 엔진 리콜 관련 국내외 소비자 차별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정무위는 이를 위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과 여승동 현대차 사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이스티븐 크리스토퍼 피자헛 대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등을 증인으로 요청한 상탭니다.

또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증권의 자사주 맞교환 의혹을 질의하기 위해 정무위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기획재정부 국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법인세율 인상과 내년도 예산안, 조세정책을 두고 여야의 대립이 예상됩니다.

산자중기위는 강원랜드와 한국 가스, 석유, 광물자원공사를 대상으로 국회에서 국감을 진행중입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강원랜드의 채용비리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팍스경제TV 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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