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개막 하루 전날 차기스마트폰 공개예정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공개·unpack) 초청장을 글로벌 미디어·파트너사에 25일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개막 하루 전날인 25일 오후 6시(현지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을 공개한다.
언팩 초청장에는 ‘The Camera. Reimagined(카메라 재창조)’라는 메시지가 써 있어 차기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향상됐음을 암시하고 있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9은 인공지능 연산기능이 강화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9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엑시노스9은 사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이전보다 강화돼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X에 적용해 화제가 됐던 3D 얼굴인식 기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 S9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될 예정이며 여기에 움직임을 초고속으로 촬영하는 슈퍼 슬로모션이라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언팩 행사는 행사 당일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로 실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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