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TV 2018 제약진단] 혁신신약으로 도약 준비하는 ‘한미약품’
[아경TV 2018 제약진단] 혁신신약으로 도약 준비하는 ‘한미약품’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200% ‘껑충’
R&D 성과, 제약업계서 단연 돋보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올해 4분기 美 허가 신청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최근 국내 제약회사들이 연구개발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희귀질환 치료제와 같은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뤄낸 한미약품이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이 200% 이상 늘어나면서 잠깐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낸 한미약품.

연구개발 성과는 매출 대비 19% 수준인 1707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등 주력제품들이 지난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면

한미약품의 올해 성장은 혁신신약이 도맡을 전망입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한미약품은 현재 7개의 비만·당뇨 바이오신약과 12개의 항암신약, 1개의 면역질환치료 신약, 3개의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등 총 25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 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오늘 미국 스펙트럼 사와 함께 개발에 나선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오는 4분기 미국에 허가 신청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롤론티스는 항암치료나 감염으로 백혈구 내 호중구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호중구감소증 신약 후보물질로 이미 임상 3상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은 올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한미약품이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를 가시권에 둘 경우, 또 한 번 글로벌 제약업계를 놀라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약 개발을 통한 한미약품의 혁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또 다시 제약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