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다음달 28일 주총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다음달 28일 주총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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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욱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욱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사진=SK하이닉스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SK하이닉스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욱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했다.

박 부회장은 1984년 현대전자산업 반도체연구소에 입사한 뒤 하이닉스반도체에서 메모리연구소장, 연구개발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슈퍼호황 속에서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13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박 부회장이 사실상 사내이사 재선임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송호근 서울대 교수, 조현재 전 MBN 대표이사, 윤태화 가천대 교수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신규 추천했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4명이나 3명이 새로 추천됨에 따라 사외이사진은 6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에 대해 7천953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SK하이닉스는 다음달 2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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