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당뇨병성 신경병증 DNA 치료제 美 특허 '취득'
바이로메드, 당뇨병성 신경병증 DNA 치료제 美 특허 '취득'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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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바이로메드는 HGF 이형체를 이용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유전자 치료와 관련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바이로메드는 “인간 HGF의 서로 다른 종류의 이형체들을 암호화하는 plasmid DNA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예방 및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발명"이라고 밝혔다. 이 성분은 신경세포의 성장 및 재생을 유도하고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으로 현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이 없는 상태다.

현재로서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느끼지 못하도록 조절하는 약물인 진통제가 주로 처방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줄 수 있는 약물로 개발 및 상용화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3상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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