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김진아]
방한 일정을 끝내고 중국으로 이동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공동성명만 발표하고 퇴장했다.
이날 오전 인민대회당 앞 광장에서 환영식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인민회당 내에서 열린 미중 기업인 행사에서 함께 짧은 연설을 마친 뒤 퇴장했다.
기자회견장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각자 공동성명 낭독 후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이동했다. 시진핑 주석이 먼저 낭독 후 트럼프 대통령이 뒤를 이었다.
외신 등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취재진 앞에 선 자리에서 성명 발표 후 질문은 받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왔고 시 주석은 언론탄압을 가해왔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과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지적했으며, 이번 방문에서 두 사람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CNN은 첫 중국 방문에서 중국 국가 주석과 공동기자회견 때 질의응답을 하지 않은 것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역대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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