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한미약품이 임상중단에 따른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0% 오른 5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이 당뇨 치료제 얀센으로 기술 수출한 LAPS-GLP/GCG의 임상 1상 환자투여를 완료하고 2상에 대한 환자투여를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2건의 임상중단은 충분히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임상 진행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이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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