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패션크루’ 유니폼 공개
평창올림픽 ‘패션크루’ 유니폼 공개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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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유니폼이 공개됐다. 제공|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유니폼이 공개됐다. 제공|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운영인력의 유니폼도 함께 공개됐다. 

배성재, 장새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은 문영훈 조직위 인력운영국장의 자원봉사 추진경과 보고와 각계 인사들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평창이 성공한 올림픽으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하나 된 열정’으로 참여해야 한다”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밝은 웃음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환영사 끝난 뒤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병만 패션크루(Passion Crew) 대장이 “열정, 미소, 올림픽정신, 자원봉사 패션크루가 출범합니다!”라고 외치며 2018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발대식 후에는 대회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대회 운영인력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8종으로 구성된 유니폼은 스키재킷, 미드재킷, 티셔츠, 스키팬츠, 신발, 비니, 장갑, 백팩 등으로 대회 후원기업인 ㈜영원아웃도어가 공급한다.

조직위는 봉사활동 경기장과 대회 관련 시설 등 베뉴를 비롯한 직무배정 절차를 11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직무배정이 완료되면 자원봉사 서비스 수준을 극대화하기 위한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는 올림픽은 2018년 1월 1일부터 최대 59일, 패럴림픽은 2월 19일부터 시작해 최대 31일 간 업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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