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하나·외환銀 통합 3년 만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
KEB하나은행, 하나·외환銀 통합 3년 만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
  • 노해철 기자
  • 승인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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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TFT 구성...9월말까지 인사제도 통합안 마련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 등 워라밸 실현 논의 추진
3일 KEB하나은행은 '노사 공동 TFT'를 출범하고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3일 KEB하나은행은 '노사 공동 TFT'를 출범하고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KEB하나은행 노사는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노사 공동 TFT는 우선 오는 9월 말까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출신 직원의 인사·급여·복지제도 통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이 2015년 9월 옛 외환은행을 통합하면서 양측 노조도 2017년 1월 통합 노조도 출범했다. 그러나 인사·급여·복지제도는 통합되지 않아 직원들의 출신은행에 따라 제도를 각각 달리 적용돼 왔다.
 
또한,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과 ▲건전하고 바람직한 영업문화 확립으로 진정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Life Balance) 실현 기반 마련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KEB하나은행 노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열린 대화를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노사 간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 하겠다”며 “향후 인사제도가 통합되면 통합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은행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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