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8년만에 베트남서 빛보나...52주 신고가 경신
[특징주] GS건설, 8년만에 베트남서 빛보나...52주 신고가 경신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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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GS건설이 8년 만에 베트남 개발 사업 재개 소식에 14일 장 초반 신고가를 작성했다.

GS건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3% 오른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만5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GS

건설에 5월 말까지 냐베 부지 양도를 완료하기로 했다"며 "8년간 중단됐던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은 연말 착공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베트남에 부지 약 446만㎡를 사들인 GS 건설은 그 동안 금융위기와 토지 보상 지연으로 개발이 지연돼 왔다.

이 연구원은 "2032년까지 진행될 개발사업의 예상 순이익은 1조1000억 원으로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7680억 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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