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베리드 CMO "베리드코인, 7월 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예정"
이상준 베리드 CMO "베리드코인, 7월 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예정"
  • 이순영 기자
  • 승인 2018.05.2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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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한국의 이더리움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멤버십 기반의 종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블록체인 플랫폼 이상준 베리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베리드 플랫폼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앱(dApp)구현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베리드(Berith)는 글로벌 멤버십 기반의 종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하나멤버스, CJ ONE 등 국내 주요 멤버십 시스템을 구축·관리하는 전문 기업 아이비즈소프트웨어에서 런칭했다. 베리드 플랫폼은 실생활에서 멤버십 포인트를 가상화폐로 전환하고 제휴한 가맹점을 통해 유통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상준 CMO는 “중견 기업이나 대형 프렌차이즈 등에서 멤버십 구축 의뢰를 많이 받고 있는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역시 적은 예산으로 대형 멤버십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하는 경우가 많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리드 플랫폼을 활용하면 멤버십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을 가상화폐인 베리드 코인으로 전환해 보관할 수 있다. 또,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결제할 수도 있다.

멤버십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운용 비용은 줄어든 반면 혜택은 커졌다. 로컬 원장과 달리 블록체인으로 거래원장이 공유돼 정산이 쉬워져 운영비가 줄고 적은 비용으로도 멤버십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포인트 적립처와 사용처가 달라 정산의 어려움이 있었던 기존 멤버십 포인트의 단점도 줄였다. 소비자들은 버려지는 포인트를 베리드코인으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인 간 거래로 국가 간 사용 장벽도 없앴다. 이 CMO는 “각 나라마다 회계 기준이 달라 해외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베리드 코인으로 통합 관리하게 되면 전 세계 사용자가 하나의 멤버십 서비스로 이용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CMO는 “7월 안에 베리드코인을 상장할 예정이다”며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뿐 아니라 해외 거래소와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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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당 2018-07-12 15:33:49
십윈 가즈아~~~

가즈아 2018-05-30 10:42:55
베리드 상장 가즈아~~만원 고고씽
영빠 보고 잇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