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우진이 삼부토건 인수 소식에 24일 상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진은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70% 오른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이 건설회사인 삼부토건 인수를 통해 원전 폐로사업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한반도 비핵화에 발맞춰 대표적인 원전 폐로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앞서 우진은 총 393억 원을 투자해 디에스티글로벌투자파트너즈사모투자합자회사(디에스티글로벌)에 출자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우진은 디에스티글로벌의 최대출자자가 된다. 디에스티글로벌은 삼부토건 지분 144만922주(지분율 7.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부토건 최대주주인 디에스티로봇은 삼부토건 지분 288만1845주(15.4%)를 266억 원에 디에스티글로벌에 양도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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