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공공 LED 굳건한 1등..."경협주로 거듭날 것" - KTB투자증권
파인테크닉스, 공공 LED 굳건한 1등..."경협주로 거듭날 것" - KTB투자증권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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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파인테크닉스의 LED 조명사업과 관련해 남북경협 참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산업용 LED 조명 및 휴대폰 부품 전문 생산 기업인 파인테크니스의 전국 도로, 철도망으로의 시장 확대에 주목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비중은 LED 조명 35.7%, 휴대폰 부품 63.7%으로 전국 도로, 철도망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인테크닉스는 공공 LED 조명 시장 1위 업체로 전국 공공기관의 LED 조명 보급률은 2017년 기준 46.6% 수준이며 서울시 공공 조명의 경우 68%를 기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북한 내 도로 및 철도 인프라 재건 사업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관련 종목들이 부각 받는 중"이라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북한의 고속도로는 한국의 18%에 불과한 상황인데 부족한 북한의 전력망을 감안한다면 도로와 철도 조명은 LED 조명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어 김 연구원은 "파인테크닉스의 휴대폰 부품사업부는 2018년 LG G5 부진에 따른 영향에도 불구,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2019년 실적 우상향할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1750억 원, 영업이익 87억5000만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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