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소리바다가 스포티파이(Spotify)에 방탄소년단(BTS) 음원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소리바다는 30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95% 오른 2885원에 거래 중이다.
소리바다는 지난 2013년 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 케이팝 음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하나의 테마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키이스트도 이날 역시 24%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DA)’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이스타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현재 15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타코의 계열사 중 얼반웍스미디어가 지난해 미국 빌보드사의 한국지사 빌보드코리아와 공동 비즈니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