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시장, NH투자·미래에셋대우 ‘격돌’
올해 IPO시장, NH투자·미래에셋대우 ‘격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IPO 주관 경쟁 치열
양사, 대어급 IPO 공모 일정 줄줄이 예정
NH투자증권, 2조원 규모 현대오일뱅크 상장 주관
미래에셋대우, 약 2~3조원 규모 ‘바디프랜드’도 낙점
IPO 실적 1위 미래에셋대우 “입지 더욱 견고히 다질 것”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올해 기업공개 시장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투톱 체제’가 시동 될 전망입니다. 양사의 대어급 IPO 공모 일정이 예정돼 있기 때문인데요.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격돌이 불가피합니다. 

IPO 강자로 꼽히는 한국투자증권이 잠시 주춤하면서 양사의 IPO 주관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공모 규모 약 1조원 이상인 ‘초대어’ SK루브리컨츠의 공모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높은 기대감이 한층 꺾인 것입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
이 기업의 규모가 크다 작다는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이 기업은 규모가 크니까 주목해야 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상대적으로 작으니까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이런 말씀은..

 

하지만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올해 IPO시장 기대감은 높습니다. 대어급 IPO 공모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지난 2월 동구바이오제약을 총 공모금액 331억원으로 상장한데 이어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대 2조원으로 조 단위 규모의 공모가 가능한 기업으로 올해 최대어로 유력합니다.

특히 하반기 상장을 앞둔 지누스의 경우에도 NH투자증권이 단독으로 상장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관계자]
저희가 뭐 꾸준히 이슈는 많이 하고 있는 편이라서요. 절대적인거는 (IPO)시장이 계속적으로 좋아지면 시장을 상장하고 할테니까 (앞으로의 시장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롯데정보통신, SV인베스트먼트 등 기업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약 2~3조원 규모의 바디프랜드도 지난 5월, 미래에셋대우에게 돌아갔습니다. 2014년 IPO를 추진하면서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선정됐지만 다시 주관사 재선정 과정에서 미래에셋대우가 낙점한 것입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IPO 실적 1위를 달성하며 굵직한 IPO 상장이 준비돼 있어 하반기 이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미래에셋대우 IPO담당 관계자]
저희가 바디프랜드 잘하고 정보통신도 잘하고, 계획중인 기업들만 잘 끝내면 1등이 또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올 들어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양사의 IPO시장 경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에 향후 '톱3' 자리의 지각변동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