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5조원 돌파… “증권업계 최초”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5조원 돌파… “증권업계 최초”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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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이 증권업계 최초로 5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5일 기준 해외주식자산이 5조1141억원으로 지난해 말(3조329억원) 대비 5개월여 동안 2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대우의 투자철학과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콘텐츠, 시스템 등이 해외주식자산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핵심 콘텐츠는 매 분기 글로벌브로커리지(GBK)포럼을 통해 모든 영업직원에게 전달하는 해외주식 추천종목과 해당 기업의 투자포인트다. 올해 글로벌주식컨설팅팀에서 제시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연초 대비 평균 수익률은 23.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11.4% 상승하고, 코스피 지수가 0.6% 하락한 것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금은 국내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의 거래만 가능하지만 조만간 중국 주식을 매도한 당일에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장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지표 호전,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등으로 해외주식 투자 이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고객 수익증대에 부합되는 자산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래에셋대우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주주친화정책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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