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협의회 발족… 지속 성장 창구 오픈
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협의회 발족… 지속 성장 창구 오픈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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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자와 성공기업 참여한 크라우드펀딩협의회 발족
한국예탁결제원 본사전경. 사진제공=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본사전경. 사진제공=예탁결제원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서울창업허브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등과 함께 ‘크라우드펀딩협의회’를 발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협의회 발족을 축하하기 위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크라우드펀딩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축사, 협의회 소개 및 업계 지원계획 발표, 기념영상 및 기념 퍼포먼스, 유공자 포상,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협의회는 예탁원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중개업자로 구성돼 있다. 회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업계 차원의 자율 협의체이다.

그동안 펀딩 성공기업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보공유와 커뮤니케이션 등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협의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옴에 따라 이날 공식 발족하게 됐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앞으로도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이 혁신창업 생태계의 든든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석 모헤닉게라지스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중소기업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키우고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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