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종료되자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8분 현재 현대건설우는 전일대비 12.55% 내린 23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로템도 6.15%, 현대엘리베이터 5.02%내리고 있다. 한라 6.89%, 현대시멘트 5.43% 하락 중이다. 성신양회와 아세아시멘트도 각각 7.17%. 4.95%로 떨어지고 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는 지난 3월부터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철강, 건설, 기계, 상사·자본재, 유틸리티 등 인프라투자 관련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북미정상회담이라는 큰 이벤트가 끝났고 실제 비핵화와 경제제재 해제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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