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투자자산 확대 및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글로벌 마켓본부 조직개편 및 베트남 현지 사무소 설립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연금시장 대세로 떠오른 ‘타깃데이트펀드(TDF)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운용자산 확대 및 상품개발·출시에 초점을 맞춘 모습인데요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지난 21일, ‘업계 최저 보수’를 내세운 TDF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SSGA와 함께, 다수해외 금융사 Relationship 활용 및 연계 Business 개발 방안을 모색해 TDF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TDF시장은 연금시장 후발 주자였던 삼성자산운용이 2016년 하반기 TDF개념을 상품화해 46%의 시장 점유율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 한국투자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키움운용은 고객이 내는 보수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책정한 것을 차별화해 고객 자산 증대를 최우선으로 초점맞추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주영 / 키움투자자산운용 퇴직연금사업부 팀장]
‘키움 키워드림 TDF’는요. 주로 인덱스나 ETF같은 투자하는 TDF입니다. TDF는 타겟데이트펀드라고 하는데요. 주로 은퇴시점에 맞춰가지고 주식이나 채권 그런 자산배분 기준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데 은퇴에 가까울수록 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자동자산배분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움 키워드림 TDF’는 국내에서 최저보수로 가장낮은 그런 특징이구요. 저희 운용사는 키움 키워드림 TDF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연금시장에 대해서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입니다.
키움자산운용은 이 외에도 올해 글로벌투자자산 확대 및 신규 헷지펀드 출시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자본효율성 제고와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키움운용은 글로벌 투자자산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먼저 자사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 본부 조직개편과 현재 해외 시장 첫 진출국으로 베트남에 현지 사무소 설립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시장 내 베트남을 거점으로 해외 신 시장 개척과 함께 신 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강화하겠다는 설명입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
조직도 개편했고 관련해서 상품들도 하고있고, 해외자산운용사들이랑 협력도 하고 있고 이런 과정들입니다.
올 들어서 글로벌 인프라를 공고히 다지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키움자산운용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