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고고행진’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고고행진’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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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자산 지난달 말 기준 5조2600억… 5조원 돌파
글로벌주식본부팀, 주식컨설팅팀 및 주식추진팀 두 개로 구성
미래에셋대우, 환전 없이 해외주식거래 서비스 실시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이 증권업계 최초로 5조원을 돌파하며, 고고행진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늘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그 성과가 눈에 띄는데요,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은 지난달 말 기준 5조2600억원. 이는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월 4조97억원을 기록, 4조원을 돌파한 이후 5개월 만에 1조원의 자산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 자산이 매달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로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투자 컨텐츠, 해외주식투자 시스템, 글로벌주식본부팀 신설 등이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합병 이후 신설한 글로벌주식본부 안에는 해외주식투자와 관련된 고객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주식컨설팅팀과 글로벌주식추진팀 두 개 팀이 구성돼 있습니다. 

현재 컨설팅팀에서는 리서치센터 글로벌 테크 등과 협업해 해외주식투자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컨설팅팀은 전국의 157개 지점 직원들에게 해외주식과 관련한 리서치 및 구체적인 해외주식정보 분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추진팀 관계자]
글로벌주식컨설팅팀은 직원들이나 고객들 대상으로 해서 해외주식투자에 대해 정보라든지 이런것들이 미미한데, 투자정보에 대해서 고객세미나라든지, 직원세미나, 마켓리더간담회들을 통해서 투자정보들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거든요.

이처럼 그동안  정보제공 노력과 증시 강세 등 덕분에 해외주식자산 규모가 급증할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올 들어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주식 투자 총액이 올해 1분기 약 1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4조5000억원 보다 1년 사이 3배 가까이 는 것도 그 배경이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추진팀 관계자]
당사에 있는 컨설팅팀 위에 리서치센터가 있는데,리서치센터에서도 협업을 통해서 하고 있구요. 계열사, 자산운용사라든지 그런 쪽들과 연계해서 투자전략이라든지 추전종목을 함께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양질의 리서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증시에서 환전비용을 상쇄할 수 있도록 환전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중국주식을 매도한 당일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것과 같이 글로벌시장을 하나의 국가처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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