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는 스펙쌓기 그만" 롯데 '스펙태클' 캠페인 영상 호평
"필요없는 스펙쌓기 그만" 롯데 '스펙태클' 캠페인 영상 호평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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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펙(SPEC)태클 채용:종합편' [출처=롯데지주]
롯데 '스펙(SPEC)태클 채용:종합편' 영상 갈무리 [출처=롯데지주]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가 능력중심 채용을 알리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하며 긍정적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다.

롯데는 그룹 PR 캠페인 영상인 제작해 지난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열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SPEC태클 채용:종합편'은 롯데만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 SPEC태클'을 주제로 한 3부작 영상 중 마지막 편이다.

스펙태클 채용은 학력과 자격증 영어능력 유학 유무 등 일명 '스펙'과 관계없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 열정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롯데만의 인재선발 방식이다.

서류 접수시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 제출받고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롯데는 지난 2015년부터 스펙태클 채용을 통해 상·하반기 각각 100여명씩, 연간 200여명을 채용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스펙태클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직원 8명이 자신의 업무에 대한 열정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것보다 좋은 스펙은 없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당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스펙태클 채용을 넘어 롯데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표현하고 있다.

롯데는 이번 '스펙태클 채용' 캠페인 영상을 통해 롯데그룹의 새로운 모습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5월 중순부터 시작된 1차 캠페인 영상인 '평가편'과 6월 초부터 방영된 2차 영상 '면접편'은 총 452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3차 영상 '종합편' 역시 공개 10일만에 150여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SNS 상에서 취업준비생 친구를 태그해 영상을 공유하거나, 스펙태클에 대해 인지하고 호감을 보이는 등 그룹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동영상 노출과 함께 롯데시네마 극장 광고를 통해 공개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 접촉면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새로운 그룹 비전(Lifetime Value Creator)과 그룹 슬로건인 ‘함께 가는 친구, 롯데’를 선포하고, 지난해부터 롯데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소재로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 SNS에 소개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스펙태클 채용과 같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제도가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을 기획해 롯데의 진정성을 알리고 대중에 좀더 친숙히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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