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애경그룹(회장 장영신)이 운영하는 AK플라자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56)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내·외부에서 '현장 영업전문가'로 통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990년 AK플라자에 입사해 기획업무와 영업, 상품본부, 수원점장과 분당점장 등 주력 부서와 점포의 점장을 맡았고 올해 1월부터는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신개념 쇼핑몰을 선보여 공격적 영업으로 외형 확장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선보이는 NSC(Neighborhood Shopping Center)형 쇼핑몰을 통해 성공적인 신개념 유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AK플라자만의 특화된 경쟁력과 공격적 영업으로 외형 및 이익 확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