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모비스가 14일 과학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주니어 공학교실' 참가 학생들을 주요 사업장에 초청해,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은 기초적인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실제 기술로 구현되는지 실습을 통해 확인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현대모비스 연구원들이 전문 강사로 참여하며 매달 전국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됩니다. 별도 제작한 교보재를 이용해 관련 기술이 적용된 미래자동차 모형을 직접 제작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별도 과학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교실에서 배웠던 과학 원리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이동과학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론칭해 전국의 초등학교로 혜택을 넓혔습니다. 올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모형자동차 제작을 교육하는 ‘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리더’도 새롭게 개최하는 등 교육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정새미 기자 jam2sam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