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5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시금치 130%↑
생산자물가 5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시금치 130%↑
  • 이순영
  • 승인 2018.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계속되는 폭염탓에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5개월만의 최대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83(2010=100)으로 전월대비 0.4%상승했습니다. 이는 0.4% 올랐던  지난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2.9%올라 지난 2016년 11월 이후 21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무더위 탓에 농산수산물은 전월대비 4.3% 상승했습니다.

시금치(130%)를 비롯한 배추(90.2%), 무(60.6%) 등은 폭등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공산품은 전월대비 0.3% 올랐습니다.

휴가철 물가 인상으로 서비스요금은 0.1% 상승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