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출국자가 줄면서 국내 거주자의 카드 사용액이 6분기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18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살펴보면 2분기 거주자가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46억6000만달러로 전월대비 8.0%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1.5%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해외카드 사용금액이 줄어든 것은 내국인 출국자수가 689만명으로 1분기 때(743만명)보다 줄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화 약세로 돌아서면서 해외로 나간 여행객이 지출을 줄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 상반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액은 97억3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했습니다. 반기 만에 9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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