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자 중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고객(6949만명) 중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95%(660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92.4%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 보다 2.6%p 확대된 것입니다.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1억 4067만명으로 3월말보다 1.8% 증가했습니다.
2분기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평균)을 통한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건수는 1억 1664만건으로 전분기 대비 7.5% 늘었지만, 이용금액은 53조 28억원으로 1.2% 감소했습니다.
모바일뱅킹 일평균 이용건수는 7348만건으로 전분기보다 9.0% 증가했지만 이용금액은 5조 911억원으로 5.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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