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MW코리아 본사 압수수색…'차량 결함 은폐' 의혹
경찰, BMW코리아 본사 압수수색…'차량 결함 은폐' 의혹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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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BMW차량 화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본격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수사관 3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BMW 코리아 본사에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법원은 지난 29일 BMW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BMW측이 차량 결함 사실 은폐 여부 등과 관련된 증거자료를 확보한 뒤 BMW관계자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BMW차량을 소유한 41명은 BMW코리아와 BMW본사, BMW 독일 본사 하랄트 크뤼거 회장,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 등 11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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