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증권제도 도입·일자리 창출 적극 추진한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증권제도 도입·일자리 창출 적극 추진한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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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중점과제 ‘전자증권제도’ 도입 준비 ‘박차’
전자증권제도 도입 ‘순항’… 내년 9월 16일 정식 시행
‘좋은 일자리, 좋은 사람들’ 슬로건…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올 한해 중점과제인 ‘전자증권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는데요.

보도에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1년밖에 남지 않은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하여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도를 구현할 최적의 IT 환경 마련을 위해 올해 2월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를 했고 현재 시스템 개발을 지난 8월에 완료 하고 시스템 개발을 내년 1월까지 목표로 하고 진행 되고 있습니다. 

오늘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전자증권제도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9월 16일부터 정식 시행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전자증권제도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 돌입, 내년 1월 이후부터 시스템 오픈 전까지 8개월간은 참가기관과 집중적인 통합 연계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5년간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만 약 4조6000억원 이상. 발행회사, 금융투자업자, 투자자, 관계기관 및 정부 등은 직접적인 효과만 총 9045억원, 간접효과는 무려 1조3940억원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 좋은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올해 정부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정책도 적극 지원합니다.

 

[정승화 예탁결제원 전략기획본부장]
금년 상반기에만 22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했으며 용역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서 100% 출자 자회사 설립을 완료했습니다. 일자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서 총 70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23명의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지정한 일자리 으뜸기업 및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수수료도 감면합니다, 예탁결제원에 직접 납부하는 다양한 수수료에 대해 다음달부터 오는 2022년말까지 면제되게 됩니다. 효과는 5년간 약 6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 외에도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실천을 강조하는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고객과의 소통 채널 강화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탁결제원이 향후 우수한 사업추진과 전자증권제도 도입 및 일자리 창출 능력 등으로 또 하나의 청사진을 그릴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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