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티볼리‧G4 렉스턴으로 하반기 반등 노린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티볼리‧G4 렉스턴으로 하반기 반등 노린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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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9년형 티볼리 출시…‘나는 나, 나는 티볼리’ 주제 TV 광고 선봬
티볼리 출시 기념 ‘쌍용스타그램’ 이벤트…SNS 통한 ‘젊은마케팅’ 강화
쌍용차, 티볼리‧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로 ‘하반기 반등’ 노려
렉스턴 스포츠‧G4 렉스턴, 중남미‧인도 등 해외시장 다변화 총력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쌍용자동차가 최근 대형 SUV G4 렉스턴과 소형 SUV 티볼리를 연달아 출시했습니다. 주력 차종의 2019년형 모델로 시장 넓히기에 나선 건데요. 특히 TV광고와 SNS를 통한 ‘젊은 마케팅'으로 SUV 최강자 자리를 지키겠다는 포부입니다. 정새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쌍용자동차가 제작한 2019년형 티볼리 텔레비전 광고영상입니다.

로드FC 여성 챔피언 함서희씨와 힙합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J-Black) 등이 등장해 ‘나는 나, 나는 티볼리(I am ME, I am TIVOLI)’를 주제로 역동적인 차량의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뿐만 아니라 SNS 채널을 통한 티볼리 출시 기념 이벤트 ‘쌍용스타그램’도 도입했습니다.

이와 같은 젊고 감각적인 마케팅으로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잡는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석우 / 쌍용자동차 마케팅팀 팀장
(티볼리는) 동급 SUV에서 이미 고유명사가 됐습니다 티볼리급이냐 티볼리급이 아니냐 티볼리보다 작냐 이런 SUV의 기준이 됐습니다 ‘나는 나야, 나는 티볼리야 티볼리의 경쟁상대는 티볼리야’라는 티볼리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모든 마케팅을 집중했습니다 

이처럼 쌍용차가 주력모델인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하반기 반등에 나섭니다. 

쌍용차의 올해 7월까지 내수와 수출은 각각 약 6만1000대와 1만8000대. 

누적 영업손실은 160억 이상 늘었습니다. 

하반기 반등을 위해 글로벌 판매확대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에 따라 렉스턴 스포츠는 이번 달부터 칠레와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 잇따라 론칭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G4 렉스턴은 올해 연말쯤부터 인도시장 판매가 시작됩니다.

(인터뷰) 이석우 / 쌍용자동차 마케팅팀 팀장
G4 렉스턴은 국내를 넘어서서 유럽‧인도 등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시장들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전세계 시장에서 렉스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고….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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